[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감기 몸살 증세에도 2경기 연속 홈런 괴력을 발휘했다.
이성열은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한화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팀이 4-6으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타석에 하주석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그리고 이성열은 LG의 두 번째 투수 김지용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이성열의 시즌 15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8회 현재 6-6 균형을 맞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청주,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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