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 듀브론트 "득점 지원이 많아 편하고 자신있게 던졌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5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듀브론트가 기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KT를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고,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듀브론트는 6회까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번즈가 멀티홈런으로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신본기가 3연타석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 후 듀브론트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득점 지원이 많아 편하게, 자신있게 던졌다. 하지만 지원이 많더라도 나는 최대한 점수를 많이 주지 않는게 선발로서 임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변함없이 내 공을 던지려 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