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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민서 "퍼포먼스 도전, 처음엔 모르겠더라…연습 ·고민 많아"

기사입력 2018.06.20 16: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민서가 첫 퍼포먼스 도전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민서의 데뷔 쇼케이스 'Is Who'가 펼쳐졌다. 'Is Who'는 'The Story Of Youth'의 세 번째 곡이자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이다. 

 그는 지난 3월 첫 곡 '멋진 꿈'과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를 연거푸 내놓으며 청량하고 맑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앞서 두 곡이 예열이었다면 이번 'Is Who'는 보다 본격적인 타이틀곡이자 앞선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무드를 선보인다. 

'Is Who'는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외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주목받는 작곡가 제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래 중반 민서의 스캣도 인상적. 발칙한 가사도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발라드였던 앞선 곡들과 달리 민서는 이번에는 처음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민서는 "정말 오랜만에 해봤다. 춤추면서 노래해본 게 거의 없다"면서도 "완벽한 하나의 곡에 퍼포먼스를 만들어본게 처음이라 힘들기도 하고 어려웠지만 완성시키고 나니 잘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퍼포먼스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처음에는 모르겠더라. 안무팀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셨다. 노래가 귀엽고 깜찍한게 아니다보니 어떤 포인트에 각도로 표정을 써야 예쁜지 등에 대해 거울을 보며 많이 연습했고 고민도 했다"고 힘줘 말했다. 

또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박소현은 'Is Who'의 스캣을 킬링포인트로 꼽았다. 민서는 "이렇게 화려한 스캣을 해본 적이 없지만 제휘가 노래도 가이드를 해서 보내줬는데 이 스캣을 너무 완벽하게 잘 소화했더라. 그 느낌을 내려고 많이 연습하고 녹음도 열심히 하고 했다

한편 민서는 20일 오후 6시 'Is Who'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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