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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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한 골만…' 무위에 그친 조동건의 공격

기사입력 2009.05.09 23:31 / 기사수정 2009.05.09 23:31

김세훈 기자

[엑츠포츠뉴스=성남 종합,  김세훈 기자] 9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9R'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성남의 차세대 공격수 조동건은 시종일관 부산의 골근처를 배회하며 부산을 위협했다.


▲기회만 왔다하면 거침없이 슛을 날렸던 그


▲결정적이었던 첫번째 찬스는 불발


▲ 더 결정적이었던 두번째 찬스에서는 아깝게 노골이 되고 만다


▲ 그 이후에도 골을 노렸던 조동건은 그러나


▲부산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골찬스를 더 만들어내기 어려워지며 결국 골을 기록하지 못한다.


▲ 아, 마음대로 안되네...' 너무나도 안타까워하는 조동건

조동건의 저 표정이 오늘 정말 풀리지 않았던 성남의 공격을 대변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한동원, 모따, 라돈치치, 어경준 등이 호시탐탐 부산의 골망을 노려봤지만, 저돌적인 부산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조동건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저런 거친 공격도 뚫을 수 있는 돌파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골 결정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스피드랑 돌파력만 지금보다 더 향상된다면 성남의 공격력은 배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성남의 주력 공격수는 조동건이다 보니 그에게 바라는 것 또한 많아지는 듯하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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