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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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옥상달빛, 청춘을 치료해주는 감미로운 목소리

기사입력 2018.06.20 13:49 / 기사수정 2018.06.20 13: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옥상달빛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춘을 위로했다.

20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현재 '옥상달빛의 옥상라됴'를 진행하고 있는 옥상달빛에 김신영은 "코너 중에 월간 아이돌도 있더라. 아이돌 정말 많이 알던데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옥상달빛 박세진은 "저희 롤모델이 김신영 언니다. 저희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언니가 항상 게스트들이 출연할 때, 공부를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뮤지션 쪽에서 이미 소문이 나있다"며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윤주는 "저희도 그런 걸 언니에게 배워서 새벽 4시까지 영상도 보고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옥상달빛만의 라디오를 진행하기 전, 여러 라디오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는 옥상달빛.

이들은 "'푸른밤', '키스더라디오', '꿈꾸라' 등의 라디오에서 출연했다. 옥상달빛은 "그 중 '푸른밤'은 DJ가 3번 바뀔 때까지 했다"며 남다른 경력을 자랑하기도.

'청춘길일' 신곡으로 컴백한 옥상달빛에 김신영은 "곡 소개가 인상적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밑바닥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좋은 순간이 있었다'라는 간결한 말이 있더라. 혹시 안좋은 일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옥상달빛 박세진은 "청춘이 항상 밝고 예쁘고, 행복한 것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청춘이 힘들면 뒤에 그림자가 더 짙고 힘들다. 그런 것들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옥상달빛 노래에도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에 옥상달빛은 "처음으로 편곡을 다른 분에게 맡겼다"고 밝혔고, 김신영은 "늘 흰색 옷만 입다가 오랜만에 스트라이프 티를 입은 것 같다"고 비유했다. 옥상달빛은 "저희가 의도한 걸 정확하게 캐치해주셨다"고 깜짝 놀랐고, 김신영은 "저도 옥상달빛 노래 스트리밍한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특히 옥상달빛은 '염소 4만원'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오른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랑을 누구에게 했나"라는 DJ김신영의 질문에 김윤주는 "2명에게 자랑했다. 저희 부모님이다"라고 고백했다.

"남편에겐 자랑하지 않았나"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김윤주는 "집사람은 알아서 안다. 검색을 해본다"고 전했다. 이어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곡에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박세진은 "'수고했어 오늘도'는 정말 희대의 히트곡이다"라고 말했다. 옥상달빛은 "정말 효자곡이다. 저희 옥상달빛을 알려준 노래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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