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성빈-신다은 부부가 2세 이몽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성빈-신다은의 결혼기념일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빈과 신다은은 5월 21일 부부의 날 겸 결혼기념일 전야제로 둘만의 파티를 즐겼다. 정작 5월 22일 아침 결혼기념일이 되자 전날 술을 많이 마신 탓에 힘들어 했다.
체력이 방전된 신다은은 집에 있고 싶어 했다. 반면에 밖돌이 스타일인 임성빈은 외출을 하자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때 입었던 의상을 입고 집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임성빈의 의견대로 집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비가 내리면서 곱창집으로 방향을 틀었다. 곱창은 신다은이 좋아하는 메뉴였다. 임성빈은 신다은이 매번 뭘 먹고 싶은지 묻기만 하면 곱창이나 호떡만 말하는 것을 언급하며 웃었다.
신다은은 곱창먹방을 선보이며 2세 얘기를 꺼냈다. 임성빈은 천천히 낳자는 생각이었다. 반면에 신다은은 "난 조금 불안하다"며 이왕이면 빨리 2세를 갖고 싶어 했다.
임성빈은 "난 그냥 너랑 더 놀고 싶어"라는 깜짝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의 MC들은 부드러운 줄만 알았던 임성빈의 박력 넘치는 상남자 매력에 의외의 면모라고 입을 모았다.
임성빈과 신다은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각자 준비한 편지를 공개했다. 신다은은 임성빈을 향한 애정을 담은 손편지 선물을 했다. 임성빈은 영상편지를 준비해 신다은을 감동시켰다. 신다은은 눈물을 참으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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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