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8 02:32 / 기사수정 2009.05.08 02:32
오늘 자 보도에 의하면 "내 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페레스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합의를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보도 했다. 이번 보도의 멘트는 카카가 직접한 말이 아닌 '찾아가는 서비스' 답게 카카 친구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카카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서, 대응할 가치도 없으며, 팬들에게 죄책감을 느낄 만큼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꿈은 밀란의 주장이 되어 필드를 누리는 것이라고 언급해 레알 마드리드의 노력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카카의 회복으로 인해 밀란이 상승세임을 감안할 때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밀란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 않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산티아구 베르나베우(레알 홈경기장)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게 6-2 완패 이후 사실상 다음 시즌 보기 힘들 라모스 감독의 후임으로 AC밀란의 안첼로티를 원한다고 한다. 지난 2001~2002 UEFA 챔피언스 리그 제패 이후, 줄곧 부진한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에, 그들의 다음 시즌은 상당히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그들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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