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018년 하반기 tvN 최고 예능 기대작 tvN ‘대탈출’이 첫 촬영 스틸과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tvN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한 빈틈투성이 멤버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 PD와 버라이어티 예능의 선두주자인 강호동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강호동을 비롯해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까지 6명의 멤버가 합류를 알렸다.
지난 5월 말 진행된 ‘대탈출’ 첫 촬영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스틸과 티저 영상이 18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담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을 가린 채로 초대형 밀실로 들어가는 모습, 머리를 맞대고 단서가 될 금고를 여는 모습, 철창 안을 탈출하려고 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 등이 스릴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대탈출 제작진과 멤버들의 사전 모임 장면이 등장한다. 강호동은 대한민국 예능 최강자답게 “이렇게 자세히 설명 들어야 돼? 부딪치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머리를 써야 할 것 같은 상황에 힘을 사용하는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2시간째 제자리에서 탈출하지 못한 멤버들이 “이번 만 문 열어달라 하자”, “다음번에는 안 물어보겠다”는 등 작전을 도모하고 있어 극한 상황에서 제작진과의 첨예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예고 영상에서는 사건을 해결하려는 멤버들과는 달리 강호동이 기괴한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자 신동은 화가 많이 난 듯 호동의 뺨을 건드리는 신경전을 펼쳐 당시의 극한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대탈출’은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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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