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7 17:47 / 기사수정 2009.05.07 17:47
[엑스포츠뉴스=김정근 기자] 7일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서바이버 토너먼트 7회차 경기에서 1조 고인규와 2조 민찬기가 최종진출전을 거쳐 MSL 진출을 확정지었다.
당일 경기의 2인용맵인 카르타고2와 데스티네이션의 TvsZ에선 장기적인 방어전으로 테란이 승리를 굳힌 경기들이 속출했다. 거친 공격석으로 유명한 민찬기 역시 고강민을 상대로 최종전에서 단 한번의 러쉬도 없이 메카닉 방어만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승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민찬기는 평균 나이보다 이른 공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불꽃을 MSL에서 어떻게 수놓을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민찬기는 중도에 입대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리그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2인용 맵의 TvsZ에서 방어적인 메카닉 진행이 많아지는 상황에 우려를 보냈다.
[경기결과 정리]
1조 패자부활전 패 박명수 [Z]5시 -카르타고2- 승 신노열 [Z]11시
1조 최종진출전 승 고인규 [T]11시 -데스티네이션- 패 신노열 [Z]5시
2조 패자부활전 패 어윤수 [Z]11시 - 카르타고2- 승 민찬기 [T]5시
2조 최종진출전 패 고강민 [Z] 11시 -데스티네이션승 승 민찬기 [T]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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