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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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하트2' 여전한 후폭풍…김현우·임현주 SNS 악플 세례

기사입력 2018.06.17 17:37 / 기사수정 2018.06.18 16:5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하트시그널2'가 종영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출연진들을 향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악플 세례까지 펼쳐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지난 15일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현우-임현주, 정재호-송다은이 최종커플로 선정된 가운데 후폭풍이 시작됐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오영주와 '현영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팬덤까지 형성했던 바 있다. 그러나 최종선택에서 결국 임현주를 선택한 뒤 일부 시청자의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하트시그널'은 기획의도 자체가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은 청춘남녀들의 동거 이야기다. 리얼리티가 진행되는 동안 출연진들은 서로 엇갈린 썸을 느끼기도 했고, 새로운 이에게 마음을 열기도 했으며 처음부터 마음 가는 사람에게 최종선택의 표를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는 악플러가 되어 당사자들만 아는 리얼리티에 드라마틱한 '과몰입'을 하면서 욕설 세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악플러들은 '하트시그널'이 진행되는 내내 출연진들의 개인 SNS에 찾아가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일반인의 리얼리티지만 방송을 타고 전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사생활 노출과 악플은 감내해야 했지만 일반적인 비판을 넘어서 비난, 성희롱 등의 악성 댓글 역시 판을 쳤다.

이는 MC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방송 중 윤종신은 출연자에 대한 비방과 욕설을 자제해달라고까지 당부했다. 이상민도 "일반인 출연자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자신이 원하는 '드라마'가 이루어지지 않자 온갖 비난을 하고 나선 악플러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은 성희롱적 발언도 서슴지 않고 개인의 SNS 공간에 글을 남기고 있으며 출연진의 팬들과 싸움을 하면서 댓글창의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하트시그널2'를 즐겨본 해외팬들까지 자국 언어로 비난에 나서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개인의 사적인 공간에 도 넘은 성희롱적 악플과 비난 댓글을 남기는 것은 잘못된 일일 수 밖에 없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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