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7 00:50 / 기사수정 2009.05.07 00:50
[엑스포츠뉴스 = 박문수] '슈페르 피포' 인자기가 자신의 은퇴 문제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했다. 또한, 자신의 커리어는 밀란에서 마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 공식홈의 보도에 의하면, 인자기는 "난 위대한 팀에서 플레이 하는걸 정말 좋아하고 그것이 내가 지금 나이대에 이와 같은 성공적은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원천이다. 시즌 초반 밀란 소속으로 UEFA컵에서 득점을 했지만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었다는 게 아쉽다. 난 내게 올 찬스를 기다리며 내가 준비된 선수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왔다. 비록, 밀란에서 출장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해서 팀을 떠날 생각은 전혀 없다. 다른 선수들에게 나의 롤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지금껏 밀란에서 엄청난 활약들을 해왔기에, 이곳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골로 아테네에서 열린 2006~2007 UEFA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에서 넣은 2골을 선정했다. 최근 8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는 인자기가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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