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야수 서상우와 투수 김태형을 올리고 임훈과 윤지웅을 말소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을 연다. NC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하며 기세가 꺾인 LG는 선발 타일러 윌슨을 내세워 연패 마감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임훈 대신 콜업된 서상우는 왼손 대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상우는 2군에서 21경기 출전해 3할4푼9리의 타율과 4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김태형은 1998년생으로 육성선수 출신이다. 2017년 2차 9라운드 82순위로 입단했고 지난 겨울 애리조나 캠프 당시 연습경기에서 1이닝 3탈삼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1경기 등판해 1승 1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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