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쌈디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쌈디는 15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쌈디는 새 앨범이 '다크 룸'인 것에 대해 "어렸을 때 집이 사진관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암실에 들어가질 못 했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진을 현상하실 때도 들어가보지 못 했는데 그러다보니 나는 그 공간이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동안 힘이 많이 빠져 있었다. 그 마음을 이야기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나도 신곡 내고 싶고 공연 하고 싶고 앨범 내고 싶었다"며 "근 몇 년동안 힘들었던 감정을 담아낸 앨범이 '다크 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래 걸렸고, 힘들었다. 그러나 트랙수는 많지 않다. 8곡 정도 있다. 트랙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쌈디는 이날 오후 6시 3년 만의 새 앨범 '다크 룸'(DARK ROOM : Roommates only)를 발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쌈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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