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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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양현석 회장님, '너무 여성스럽게 추지 말라' 안무 조언"

기사입력 2018.06.15 14:32 / 기사수정 2018.06.15 18:3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YG 양현석 회장이 조언한 것에 대해 밝혔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 CUBE에서 진행됐다.

이날 블랙핑크 로제는 YG 양현석 대표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조언한 것에 대해 "양현석 회장님이 이번 곡에서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안무 연습 중에 직접 내려오셔서 검사도 해주시고, 포인트 되는 안무도 알려주셨다. '이 부분을 강조하고 멋을 부렸으면 좋겠다', '너무 여성스럽게 추지 마라', '더 세게, 멋있게 하라'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녹음 방식에서는 늘 테디 오빠께서 우리에게 최신 음악을 많이 들으라고 조언해주시는 것 같다. 녹음실에 들어갈 때 더 스타일리시하게 부르는 방법을 알고 들어가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우리도 준비하고 들어가는 편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데뷔 때부터 합을 맞춰 온 TEDDY가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와 서브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비롯해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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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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