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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윤정母, 4억 사기혐의 구속→장윤정 임신 중 또 가정사 논란

기사입력 2018.06.15 07:07 / 기사수정 2018.06.15 18:2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장윤정의 가정사가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장윤정이 현재 임신 중인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육모씨는 지인에게 4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육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에게 수차례에 걸쳐 4억 넘게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육씨는 경기도 양평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육씨는 "빌린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장윤정 모친이 물의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에도 육씨는 당시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 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했다. 또 장윤정의 남동생 역시 대여금반환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특히 이 소송 과정에서 장윤정이 전성기 당시 각종 행사 및 방송 출연, 광고 촬영 등으로 큰 매출을 냈지만  어머니 등의 수입 관리 과정에서 별다른 재산을 모으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후 장윤정은 가족과 연을 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당시에도 시댁과 소통하는 모습만을 보여줬다. 각종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장윤정의 가정사를 접한 대중과 네티즌들은 장윤정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왔다.

현재 장윤정은 임신 중이다. 둘째를 가진 상태에서 또 다시 사건이 벌어져 주변의 걱정을 사고 있다. 특히 장윤정이 꾸준히 기부 등의 선행을 펼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중 또 다시 가족이 장윤정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지목한 신인 트로트그룹 나무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이때 장윤정도 함께 등장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나를 지목하려고 했는데 내가 임신 중이라 다음에 꼭 동참을 하기로 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기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육씨의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 사실에 분노하며 장윤정을 향한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중은 장윤정의 건강을 걱정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가정사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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