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미샵' 신소율이 열애설이 난 당시의 기분을 솔직하게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4 '미미샵'에는 H신문사 연예부 고명진 기자가 동생과 함께 들렀다. 앞서 토니는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에게 직접 찾아오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멤버들은 근심과 걱정에 휩싸였다.
신소율은 "이런 콘셉트와 형식으로 샵을 오픈한다고 할 때 어땠냐"고 묻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기자 역시 "열애설 기사를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신소율은 "개인적으로 남자친구를 숨기거나 마스크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어떤 순대 국밥집에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러 갔다. 옆에 단체 손님이 있었는데 신경 안 썼다. 그런데 신문사 연예부 기자 회식이었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쓴 기자가 팩트만 써줬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써줘 줄줄이 예쁜 기사만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소율은 지난 3월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중순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4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