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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 '퍼스트맨', 10월 IMAX 개봉 확정…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8.06.13 10:59 / 기사수정 2018.06.13 11: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 '퍼스트 맨'으로 돌아온다.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다시 한번 뭉친다.

'퍼스트 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분)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라이언 고슬링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남자였던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이 선보이는 색다르고 결연한 눈빛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뀌었다'라는 문구는 쉽지만은 않을 인류 최초 달 착륙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확인할 수 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퍼스트 맨' 1차 예고편은 우주선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닐 암스트롱의 모습으로 시작해,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미션에 착수하는 장면으로 전개된다.

'우주를 탐험하면 우리의 시야가 열리고 이제껏 보지 못했던 걸 보게 되죠'라는 대사로 닐 암스트롱의 결의를 보여주는 한편, 달로 향하는 여정을 준비하던 중 발생한 예상치 못한 위기와 통제 불가능한 상황은 전 세계 관객들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달 착륙 신화의 이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암시한다.

'퍼스트 맨'은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도서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원제 First Man: The Life of Neil A. Armstrong)이 원작으로, 라이언 고슬링이 닐 암스트롱 역을 맡아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라라랜드', '위플래쉬'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모든 전작을 능가할 수려한 연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조쉬 싱어가 각본을 맡았고, 원작 작가 제임스 R. 한센 역시 영화에 참여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NASA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실화와 아카데미 제작진의 영화적 상상력,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만나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잇는 SF 대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이 주목하고 있다. '퍼스트 맨'은 10월 IMAX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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