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리드를 되찾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넥센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성열은 2-2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8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넥센의 세 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 144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8회 현재 4-2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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