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가 예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의 이영표, 이광용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표는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주변 분들이 뭐만하면 예언해 보라고 한다"고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이영표는 이근호의 선제골, 스페인의 몰락 등을 예언해 '문어영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영표는 "그때 못 맞힌 것도 많은데 많은 분들이 맞힌 것만 기억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친구들이 밥이랑 국 중에 내가 뭐 먼저 먹을 거 같냐고 예언해보라고 하는데, 내가 밥이라고 대답하면 국 먹고 국이라고 대답하면 밥 먹는다. 친구들한테는 하나도 못 맞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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