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제아, 김완선, 예은이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제아, 김완선, 핫펠트 예은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제아는 소속사에서 진행하는 '리슨 스테이지' 버스킹을 준비하기 위해 버블시스터즈 김수연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어 재즈 대모 윤희정을 찾아갔다. 제아는 윤희정으로부터 재즈의 스캣을 전수받았다. 또 김수연과 함께 소녀시대 'GEE' 커버 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세 사람은 바비큐 먹방을 선보였다. 윤희정은 제아를 단골 맛집으로 데려갔고, 그 식당에서 하루에 1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스페셜 바비큐 플래터를 주문했다. 제아는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바비큐 플래터를 보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기뻐했다.
한편 김완선은 직접 싼 도시락을 들고 소개팅남의 헬스장으로 향했다. 소개팅남은 김완선의 샌드위치를 맛보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개팅남은 김완선에게 직접 운동법을 알려줬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루프탑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은은 이사를 앞두고 청담동 집 옥상에서 그동안의 소중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데뷔 때부터 12년 동안 청담동에 살았다. 이제는 원더걸스가 아닌 핫펠트로서의 인생을 시작하는 거다. 나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일상적이었던 공간이 이제 내 공간이 아니라는 게 너무 시원 섭섭하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예은은 새로운 비혼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년 만에 내 집을 마련했다"며 "원래 계획은 없었지만, 월세가 계속 나가는 상황이었고 엄마가 돈을 좀 모아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그런데 청담동 주변을 너무 비싸더라. 그래서 회사 근처를 알아봤고, 야외 공간이 있고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만족스러운 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예은의 새로운 비혼 하우스는 건물 가운데 뜰이 있는 구조의 3층 집이었고, 이를 본 MC들과 김완선, 제아, 이본은 "너무 좋겠다.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