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이 개봉 첫 주말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22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8일부터 10일까지 180만657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22만1636명을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개봉 첫 날인 6일에는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11일 현재 44.2%(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오는 13일 개봉하는 '오션스8'(15.4%)와 '탐정: 리턴즈'(13.7%)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어 '독전'이 40만1257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50만4917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유전'이 7만1480명(누적 9만525명)으로 3위에, '아이 필 프리티'가 6만789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만6456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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