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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짠내투어' 정준영, LA 우승…허경환·송강 낭만의 샌프란行

기사입력 2018.06.10 00:00 / 기사수정 2018.06.10 00: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웩있었던 LA에 이어 낭만적인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9일 방송한 tvN '짠내투어'에는 LA투어에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펼쳐졌다. 

이날 '짠내투어'에는 정준영의 LA투어가 펼쳐졌다. 멕시칸 음식을 먹은 뒤 정준영은 산타모니카로 향했다. 피자와 햄버거를 나눠 먹은 뒤 LA 속의 이탈리아라 할 수 있는 베니스 운하로 향했다. 운하를 걸으며 이들은 각양각색의 주택을 구경하고 평화롭게 시간을 보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단독 주택을 지어서 바비큐하면서 친구들하고 파티하는게 소원이다. 마음 같아선 거기 살고 싶더라. 베니스 운하는 생각지도 못한 곳"이라고 신기해했다. 박명수도 거듭 감탄하며 "여긴 정말 새롭다"고 말했다. 찬열과 정준영은 게임 속 배경임을 알고 서로 수다를 떨기도 했다. 정준영은 경비가 모자랐지만 아이들이 만든 홈메이드 쿠키를 구매했다. 찬열은 아트 디스트릭트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문세윤도 "LA 스웩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들을 사로잡은 것은 한식당. 한 순두부 전문점을 찾았고 이들은 마음껏 한식을 즐겼다. 또 숙소에 도착해서 아름다운 핑크색 노을을 만끽했다.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화면이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찬열은 "굉장히 좋았다. 이런 게 힐링이구나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진행한 1대 1 진검승부에서 LA를 배경으로 박나래와 정준영의 라이벌 대결이 펼쳐졌다. 음식과 숙소, 스웩점수까지 합산 결과 박나래가 46.5점, 정준영이 46점으로 박빙이었다. 두 사람의 희비를 가른 것은 관광점수. 나래투어는 11점에 불과했지만 준영투어가 관광점수에서 18.5점을 획득하면서 최종우승을 거뒀다. 

"한 컷이라도 찬열이 나오는게 시청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정준영은 스몰럭셔리 파트너로 찬열을 데려갔다. 영화 '귀여운 여인' 촬영지이기도 한 그곳에서 두 사람은 어색해하면서도 평화롭게 시간을 보냈다. 

LA에 이어 이번에는 샌프란시코에서 1대 1 대결이 펼쳐졌다. 박명수는 "두 번 가봤다. 내게 맡기라"며 제작진이 자신을 1위로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이런 박명수에 대적하는 설계자로는 그의 아바타로 출연했었던 허경환이었다. 

또 일정 조율이 어려운 박나래를 대신해 배우 송강이 새로운 평가자로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도착 첫 날 박명수가 낭만적인 새 설계자로 나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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