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오만석이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지난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를 통해 쿨하게 인정하며 "교제 중인게 맞다. 결혼을 논의하기엔 이른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공개열애 1년 여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앞서 오만석은 영화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했지만 파경했다. 이후 딸을 홀로 키워오며 활동을 병행했다. 오만석은 이후에도 공개열애를 했지만 이별하게 됐고 그럴 때마다 화제가 되며 고충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오만석은 또 다시 공개열애를 택하며 쿨한 행보를 이어왔다. 또 지난해 교제중이던 여성과 결혼하며 그 동안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누리꾼들 역시 "이제는 꽃길만 걸어라",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좋은 소식만 있길"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오만석은 SBS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 중이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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