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빛나는 성과를 내놓고 있다.
8일 가온차트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가 출시 14일 만에 166만장을 돌파했다. 2000년 9월 조성모 3집(170만 5127장) 이후 17년 만에 166만장을 넘어섰다.
2000년대 이후 밀리언 셀러의 등장 자체가 흔치 않은 기록이 됐다. 음원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단일 앨범만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은 발매 전 선주문만 150만장을 넘어섰고 발매 첫 주 초동 판매량이 100만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다운로드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반과 음원차트를 모두 휩쓸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퍼포머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 앨범 발매 첫 주에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드 핫100에 10위로 'FAKE LOVE'가 진입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성과에 문재인 대통령 또한 축전을 보내 이를 치하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쉼없이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모양새다. 오는 8월부터는 월드투어도 예정되어있다. 방탄소년단의 신기록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5주년을 맞아 6월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BTS PROM PARTY -RE;VIEW & PRE;VIEW-'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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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