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리뷰] "10살 연하 연예인에 대시받아"…'인생술집' 손여은의 솔직입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손여은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풀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손여은,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가 출연했다.

이날의 토크 주제는 연애와 사랑. 손여은은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는 판넬을 두고 이야기를 펼쳤다.

손여은은 "과거 인터뷰에서 '연애는 사치다'라고 말했다. 사실 내 연애 모토는 '매 순간 사랑하자'다. 과거에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연애를 포기했지만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여은은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용기를 내서 연애를 하지 못 한다고.

최근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손여은은 "지인을 통해 호감을 밝힌 남성분이 있다. 지인이 먼저 연락을 주고 받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기도 했다. 10살 정도 어렸다"고 덧붙였다. 연예인이냐고 묻는 질문에 손여은은 "이쪽이 맞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10살 연하면 배우 아니면 아이돌"이라고 짓궂게 추측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손여은은 "여유로운 사람이 좋다. 외형은 전혀 안 본다"고 밝혔지만 '인생술집' MC들은 "외모 안 본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형 물으면 장동건이더라"라고 장난을 쳐 손여은을 당황스럽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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