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손여은과 다이나믹 듀오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가수 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와 배우 손여은이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이 새로운 MC로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MC 신동엽과 김희철은 "전현무와 동시간대에 방송을 한다"며 "둘 중 하나만 잘 돼도 좋은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한혜진은 "우리는 부부가 아니다"라며 "전현무가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여은과 다이나믹 듀오가 인생술집을 찾아왔다. 손여은은 "7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며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손여은과 다이나믹 듀오는 합동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여은은 사랑에 대한 물음에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인터뷰에서 '연애는 사치다'라고 말했다. 사실 내 연애 모토는 '매 순간 사랑하자'다. 과거에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연애를 포기했지만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손여은은 "10살 연하 남자에게 대시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분이 지인을 통해 호감을 밝혔는데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만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자는 "사랑하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게 많은 것 같다. 그걸 실천하는 친구를 보면서 내려놓을 준비가 되지 않으면 사랑은 힘들겠구나 싶더라"며 "예전에는 결혼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개코를 보면서 결혼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끼리의 공통점을 못 찾겠다. 그냥 순간의 느낌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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