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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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온앤오프, '퓨즈' 손잡고 10개월 공백 깼다

기사입력 2018.06.07 22:45 / 기사수정 2018.06.07 22: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10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팬클럽 '퓨즈'의 손을 잡고 돌아왔다.

온앤오프는 7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 '온앤오프 컴백 쇼케이스'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이날 라운은 근황에 대해 "10개월 긴 시간을 갖고 컴백하게 돼서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번 2집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다이어트도 해봤다"고 밝혔다.

라운은 또 "7kg 정도를 감량했다"며 "활동을 할 때 제 모습을 보면 통통한 이 모습이 좀 아쉬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라운은 정석의 자세로 팔굽혀 펴기를 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이어스는 "요즘 피아노를 배웠다"며 "악기를 다루고 싶어서도 배웠고 나중에 제가 음악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그렇게 하기도 했다. 활동 때문에 지금은 못 하고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근황을 말했다.

효진은 미니 2집 'YOU COMPLETE ME'에 대해 설명했다. 효진은 "모두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저희의 장점만을 살린 곡들로 가득 찼다. 신나는 곡, 잔잔한 발라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온앤오프의 청량함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여름에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말해주는 로맨틱한 말이면서도, 또 팬들을 위한 가사이기도 하다. 우리 온앤오프의 온팀과 오프팀이 함께여야만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어스는 팬클럽 이름 '퓨즈'에 대해서 말했다. 제이어스는 "팬들의 이름이다. 계속 의견을 냈다. 진짜 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가장 예쁘고 의미도 깊은 단어가 퓨즈였다. 그래서 퓨즈가 됐다. 퓨즈의 의미가 일단 우리를 완성시키는 존재라는 의미도 있고, 저희를 든든하게 해주는 저희를 항상 지켜주는, 곁에 있어야 하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션은 "온앤오프의 오프와 뮤즈를 섞은 단어가 바로 퓨즈다. 뮤즈는 영감을 주는 대상, 그런 사람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또 MK는 "항상 팬분들이라고 했는데,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무대까지 보여주고 난 뒤 본격적인 토크에 돌입했다. 온앤오프는 직접 써넣은 프로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멤버들이 다른 멤버를 보고 떠올린 단어들을 써넣은 프로필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즐거움을 안겼다.

온앤오프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YOU COMPLETE M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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