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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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데뷔 1주년' 청하, 이제는 '별하랑'과 함께

기사입력 2018.06.07 19:56 / 기사수정 2018.06.08 11:1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청하가 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 걸어갈 길은 그의 팬들 '별하랑'과 함께다. 

청하는 7일 네이버 V라이브 '청하의 시청하세요'를 통해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청하는 이날 팬클럽 이름 '별하랑'이 공개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청하는 "로고는 '롤러코스터' 전에 나왔는데 이번에 이름과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청하는 "예전에 사인을 만들면서도 생각했다. (팬클럽 이름이) 별이랑 관련된 이름이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예쁘겠다는 생각을 스쳐 지나가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 때 응원봉이 너무 예쁜 별 같더라. 그래서 별 같다고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별이 됐다"면서 "저와 팬들 서로가 서로에게 별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게 함께 나아가고 성장하는 관계가 되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청하는 '별하랑과 함께 청하의 지난 1년 돌아보기' 코너를 준비했다. 2017년 4월 12일부터 최근까지의 시간을 되짚으며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근황도 알렸다. 청하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하는 "월화수목금토일 계속 쉼 없이 레슨도 받고 있다. 일본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안무도 짜고 있고, 녹음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타이틀곡 녹음은 이미 끝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청하는 이외에도 사무엘의 데뷔 앨범 수록곡 피처링을 했던 것, 첫 야구 시구, 라디오 진행, 팬미팅, 리얼리티 등을 되짚으며 팬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EBS 라디오 '경청'에 대해서는 "'경청'까지 1주년이 되면 신기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청하는 앞으로의 1년에 대해서도 말했다. 청하는 "1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이 기분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싶다. 롤러코스터를 신나고 재밌게 타고, 벨트를 풀고 올라갈 때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음은 또 어떤 것을 탈지 기대하면서 발걸음을 이동하는 그런 기분이다. 앞으로 1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했을 때, 사실은 똑같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6월 7일 솔로 가수 청하로 팬들과 새롭게 만났다. 데뷔곡 'Why Don't You Know'는 물론 '롤러코스터'까지 잇따라 히트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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