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故(고) 임은숙을 추모했다.
지난 6일 노현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개의 동영상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 가는 길. 많은 분들이 은숙이 위해 위로 인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장례식장이 멀어 많은 분들이 오지는 못했지만 은숙이 좋은 곳으로 갔을테니 여러분도 기도 해주세요. 윤정아, 유정아 수고했다. 푹 쉬고 조만간 세빈이 보러가자"는 말도 함께 했다.
노현태는 고 임은숙 사망 후 장례식장을 지키며 발인을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룹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은 유방암과 싸우다 생을 마감했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서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한편, 유방암 4기임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있다.
당시 그는 6살 난 딸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아 "딸과 한 약속과 멤버들과 마지막 무대를 위해 꼭 나와야만 했다"고 말하며 병마와 싸우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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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