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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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식량일기' NCT 태용, 장조림부터 수제비까지 '요섹남' 등극

기사입력 2018.06.07 07:20 / 기사수정 2018.06.07 01:0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NCT 태용이 장조림, 소고기 뭇국은 물론 주꾸미 수제비까지 척척 만들어내며 '요섹남'(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에 등극했다.

6일 방송된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에서는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 멤버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용은 멤버들을 위해 준비돼 있던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자 했다.

태용은 자신 있는 요리로 칼국수를 꼽았다. 하지만 다른 요리에 대해서는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레시피를 검색하며 차근차근 요리에 나섰다. 보아는 이러한 태용 옆에서 요리 보조를 자처하며 도왔다.

두 사람이 도전한 메뉴는 아롱사태와 메추리 알을 이용한 장조림. 또 하나는 소고기 뭇국이었다. 척척 진행해나가던 태용은 난관에 빠졌다. 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썰고 있었던 것. 보아는 "무 껍질을 벗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태용은 "안 벗겨도 된다"고 말했다.

보아는 태용의 말을 따르는 듯했지만, 긴가민가한 표정이었다. 때마침 나타난 박성광에게 무 껍질을 벗겨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박성광은 그래야 한다고 답했다. 무는 껍질을 벗겼을 때 더욱 부드러운 식감이 난다.



태용은 다음 날 아침도 담당했다. 태용은 냉장고에 주꾸미가 있는 것을 확인하곤, 레시피 없이 만들 수 있는 칼국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태용은 직접 반죽까지 했다. 하지만 농장에 밀대가 없었고, 주꾸미 칼국수가 아닌 수제비로 메뉴를 변경했다.

보아는 "태용이가 없었으면 모두 굶어 죽었을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빈말은 못 하는 성격인 서장훈은 "정말 잘 먹었다"고 말했다. 태용이 별빛 농장의 요리사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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