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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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츠' 채정안, 장동건 보호하려다 '잘못된 선택'

기사입력 2018.06.07 07:10 / 기사수정 2018.06.07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정안이 장동건을 보호하려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3회에서는 홍다함(채정안 분)이 강앤함에서 해고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다함은 최강석(장동건)이 2년 전 자동차 회사의 서대표 변호를 맡은 일로 소송에 휘말리자 걱정했다. 당시 자동차 결함을 주장했던 유족이 최강석은 물론, 강앤함까지 고소한 상황이었다.

유족 측 대리인으로 나선 데이빗(손석구)은 자동차 결함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전하며 당시 이 보고서가 강앤함에도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최강석은 홍다함에게 관련 메모를 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홍다함은 자신이 그런 실수를 할 리 없기에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서보관실에서 메모 찾기에 돌입했다. 홍다함은 자신의 스탬프가 찍혀 있는 그 메모를 발견하고 안절부절못했다.

그 사이 함대표(김영호)가 최강석과 강앤함이 소송에 휘말린 것을 알고 데이빗의 로펌인 태양 대표를 만나 합의를 했다. 단 최강석이 그 보고서를 본 적이 없다는 진술서에 최강석이 사인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최강석은 고연우(박형식)를 통해 홍다함이 메모를 찾은 것을 알고 홍다함에게 갔다. 홍다함은 자책하고 있었다.

최강석은 "당신과 내가 그걸 은폐하려 했다면 그걸 문서보관실에 그냥 둘 리가 없잖아. 누가 심어놓은 거다"라며 자신이 함정에 빠진 것이고 그 메모가 결정적 증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홍다함은 메모의 존재가 드러나면 최강석이 증거를 은폐한 것이 될까 메모를 없애버린 상황이었다. 홍다함은 어쩔 수 없이 강앤함에서 해고통보를 받고 짐을 쌌다. 최강석은 강앤함을 떠나는 홍다함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지켜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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