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이다인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다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사진을 공개했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다인은 "무지해서 처음에 ALS 협회에 기부를 했는데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야 한다는 걸 전달받고 다시 한번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다"며 "저의 동참이 루게릭병을 앓고 계신 모든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다음 지목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션과 전 농구선수 박승일이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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