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6 13:47 / 기사수정 2018.06.06 13:47
6일 경기 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어제 경기 전 투수코치와 상의를 했다. 힘이 떨어진 것 같아 이번 주 두 번 등판은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을 것 같다고 해 일단 지켜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고 돌아봤다.
결국 한화는 이날 배영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고, 배영수가 빠진 자리에는 윤규진이 들어간다. 이미 ""나이도 있고 아마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얘기했던 한용덕 감독은 배영수의 휴식을 대비해 윤규진을 배영수 로테이션에 맞춰 준비시키고 있었다.
지난 1일 퓨처스리그에서 롯데전 선발로 나와 5⅓이닝 4실점을 한 윤규진은 오는 10일 주말 SK전에서 선발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 감독은 "윤규진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시즌 초에는 사실 구위가 그리 좋지 못했는데 구속도 145km/h까지 나온다고 들었다. 일단 봐야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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