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강한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왕대륙이 응답했다.
지난 4일 배우 강한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영상을 게시하며 왕대륙을 지목했다.
앞서 참여한 아이유의 지목으로 하게 된 강한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후 가수 예은과 배우 왕대륙, 이유진을 각각 다음타자로 지목했다. 이에 왕대륙도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공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 환우를 위한 병원설립을 위해 다시 재개됐다.
앞서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바티칸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의 시작은 지난해 4월부터다. 당시 강한나 측은 "친한 친구 무리와 함께 방문한 것으로 왕대륙과 둘만 간 것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에도 한 수산물 시장에 함께 간 모습이 중화권 매체에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은 드라마로 친해진 친구일 뿐이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수산시장에는 두 사람 외에도 친한 친구들이 함께 방문했고 사진만 두 사람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었다.
수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나란히 참여하게 된 것. 몇 차례 해명처럼 두 사람이 정말 절친한 사이이기에 스스럼없이 지목했다는 의견도 있는 한편, 여전히 열애 의혹을 갖고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한편 강한나는 영화 '순수의 시대', MBC '미스코리아', '엄마',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우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에도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중화권 스타다. 강한나와는 '귀취등지목야궤사'에 함께 출연했다.
sohyunark@xportsnews.com /사진=강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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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