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42
경제

서울 한정식 맛집 ‘진풍정’, 고급스러운 상견례 장소로 관심

기사입력 2018.06.05 17:0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결혼 전 통과해야 할 필수 관문인 양가 상견례를 준비하는 일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양가가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의 생각과 취향이 다른 만큼 좀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상견례 행사를 치르는 장소 선정은 서로가 불편함 없는 곳으로 정해야 하기에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서울에서 상견례 장소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뉴는 역시 한정식이다. 중식이나 일식 같은 경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한정식은 우리 전통의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며 상견례와 같은 무게감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다만 한정식 전문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 높은 가격대의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예산과 비용을 잘 따지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서울 강남 선릉역과 여의도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 진풍정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비 신랑 신부에게 추천할만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이나 왕후 등 왕족에게 풍성하게 차려서 올리는 음식이나 내전 궁중잔치를 일컫는 뜻을 가진 진풍정(進豊呈)은 이름에 걸맞는 고급스럽고 푸짐한 한정식 코스요리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약 10여가지에 달하는 한정식 일품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는 적게는 3만원대부터 최대 9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수준으로 준비되어 있어 예산에 따라 알맞은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 좌석 단독룸 구성이어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상견례 행사로 예약하면 테이블 세팅 시 상견례 분위기로 세팅해 보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6월 중순부터는 기존 일품요리와 더불어 마무리 식사 시 보다 강화된 반상수준의 상차림으로 새로이 리뉴얼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주말 돌잔치나 환갑, 칠순잔치와 같은 생신 잔치 장소로 이용하기도 좋다. 진풍정 여의도점 같은 경우 최대 2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단독 공간 이용이 가능하며 20~40명 사이의 중소규모 단독룸 준비도 완비되어 있다. 진풍정 강남점 역시 최대 60명까지 가능한 단독 공간과 규모에 따른 공간 구성이 가능해 소규모 돌잔치 장소나 가족끼리 돌잔치하는 장소를 찾는 사람이라면 고려할 만 하다. 또한 전 지점 모두 오피스 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사 시 빔 프로젝터 및 마이크, 단상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기업 세미나 같은 행사 장소나 회사 회식 장소로 이용하기도 좋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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