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에 박보영이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다이어트 하는 언니가 잠결에 제 팔을 족발인 줄 알고 물었다'며 재밌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보영은 "그러실 수 있다. 그리고 너무 배가 고프면 잠이 잘 안오더라. 그래서 저도 버티고 버티다가 꼭 새벽 1~2시 쯤에 뭘 먹는다. 그럼 나 자신한테 진 것 같다. 먹을 때는 정말 행복한데, 잠들 때 후회한다"고 다이어트 경험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박보영 씨도 다이어트를 하시느냐"고 의아해했고, 박보영은 "작품을 할 때는 저도 다이어트를 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때는 함께 출연했던 박형식 씨가 워낙에 마르셔서 제가 더 통통하게 나오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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