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태원석이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 출연을 확정, 첫 주연에 도전한다.
5일 소속사 제이스타즈에 따르면 태원석은 '플레이어'의 주인공으로 뛰어난 체격 조건에 집요한 승부 근성을 지닌, 타고난 싸움꾼 도진웅 역을 맡는다.
'플레이어'는 천재 사기꾼, 자타공인 최고의 해커, 천부적 드라이버, 타고난 싸움꾼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태원석이 맡은 도진웅은 큰 키에 다부진 체격, 단단하고 두꺼운 주먹을 지닌 한눈에 봐도 싸움 꽤나 하게 보이는 말 그대로 싸움에 있어 재능이 있는 인물이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짧은 커트머리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하는 등 파워 넘치는 싸움꾼으로 분했다.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태원석은 2010년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으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킹덤의 실장 최용운 역을 맡은 바 있다.
'플레이어'는 '보이스2' 후속으로 올해 하반기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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