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4 01:08 / 기사수정 2018.06.04 09:49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동침 전쟁 결과 이승기가 사부 이선희의 방 앞을 지키게 됐다.
이날 제자들과 친구 이금희의 제안으로 노래방에 간 사부 이선희. 먼저 양세형이 자신 있게 앞으로 나가 방탄소년단의 'DNA'를 선보였다. 양세형은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노래 내내 날라다녔다.
양세형의 여유 넘치는 무대에 제자들은 물론 사부도 놀랐다. 사부는 만약 양세형과 듀엣을 하게 된다면, 방탄소년단의 'DNA'를 같이 하면 될 것 같다고 밝히기도.
다음 날 아침 제자들은 사부를 따라 아침 목 운동을 시작했다. 사부는 목 관리를 위해 필담으로 제자들과 대화했고, 아침 운동이 끝나고 나서야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원에 도착한 사부와 제자들. 제시어 '별'로 신곡 가사 백일장이 열렸다.
제자들은 몰입했던 만큼 좋은 가사를 써 내려갔다. 특히 양세형은 웃음기 뺀 모습으로 '별의 길'을 낭송했다. 제자들은 물론 사부까지 감탄한 가사였다. 이승기는 "정말 감동했다. 이거 누구 거냐"라며 감동을 격하게 표현했고, 이상윤과 육성재는 복습까지 했다. 사부는 "첫 소절 들었을 땐 승기랑 비슷한 차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세형이를 따라 '별의 길'을 걷다 보니 감정의 울림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사부는 양세형과 육성재의 우열을 가릴 수 없다며 두 사람을 공동 1등으로 뽑았다. 듀엣 파트너 대결 최종 결과 사부는 양세형을 선택했다. 사부는 양세형이 자신에게 없는 면을 끄집어 내주면, 자연스레 관객에게 전달될 거라고 밝혔다. 이선희는 양세형을 따라 격한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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