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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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뭉쳐야 뜬다' 설현, 솔직+순수해서 더 예쁜 '갓설현'

기사입력 2018.06.04 07:00 / 기사수정 2018.06.03 23: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털털한 매력으로 패키지 팀원은 물론,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스위스 2개국 패키지에 나선 김용만 외 3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AOA 설현이 프로그램 사상 첫 단독 여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과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은 이번 여행에서 유독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함께 여행을 떠난 게스트 대부분이 또래 남자였던 만큼, 세대 차이가 나는 여성 게스트인 설현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낸 것. 
  
특히 설현의 등장에 출국 전부터 공항에 몰려든 인파를 본 멤버들은 "우리가 설현의 보디가드가 돼줘야겠다"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또 이날 정형돈은 설현이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컴백하냐"고 물었고, 설현은 "맞다"며 현재 다이어트 중임을 털어놨다. 한창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는 설현은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과 패키지 팀원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인 곳, 에펠탑이었다. 에펠탑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정형돈은 설현의 모습을 최대한 많이 담기 위해 손잡고 달리는 포즈로 사진찍기에 도전했다.

설현은 해당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만족한 정형돈은 배경이 마음에 들 때마다 설현을 찾아 똑같은 포즈를 요청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여정에도 설현은 미소를 잃지 않고 사진찍기에 임해 시선을 끌었다.

설현은 6살 차이가 나는 친언니와 싸운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설현은 "언니랑 나이 차이가 6살 난다. 언니랑 싸운 기억이 별로 없다"면서도 "어렸을 때 유일하게 싸우는 이유가 옷 때문이었다. 내가 언니 옷을 많이 입고 나갔다. 나는 나이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다보니까 싸우다기보다 언니가 '들어와' 이러면 들어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설현은 처음 떠난 패키지 여행임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함께 여행을 떠난 일반인 팀원들과도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나타내 매력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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