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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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최민수, 안내상 이용해 이준기 살인범으로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8.06.03 22: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최민수가 안내상을 이용해 이준기를 살인범으로 만들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8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 분)가 봉상필(이준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안오주는 "네가 내 팔을 잘랐으니. 나도 네 뭐를 잘라야 하지 않겠느냐. 이왕이면 우리 봉상필씨한테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다가. 어디 한번 잘 막아봐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반면, 안오주는 최대웅(안내상)이 기성으로 내려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나한테 꽃놀이패 두 장이 들어왔다. 뭘 내서, 뭘 잡을지 결정만 하면 된다"라고 말한 후 최대웅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이후 최대웅은 안오주의 초대를 받고 그의 사무실로 향했다. 안오주는 최대웅과 대화가 되지 않자 "우리는 친구가 되기는 글렀다"라며 수하를 시켜 그의 목에 주사를 꽃았고, 최대웅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최대웅은 봉상필을 잡기 위한 미끼로 쓰였다. 봉상필은 최대웅이 납치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곧장 최대웅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최대웅의 상태는 이미 늦은 상태였고, 봉상필은 최대웅의 손을 놓지 못한 채 오열했다. 봉상필은 "나 엄마 죽을 때 도망쳤었다. 그러니 절대로 내 손 놓지 말아라"라고 오열했다. 

하지만 결국 봉상필의 손을 놓은 최대웅은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하고 말았다. 때마침 현장으로 몰려온 경찰들은 봉상필이 외삼촌 최대웅을 살인한 죄로 현장에서 체포했고, 이를 본 하재이(서예지)는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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