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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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이규한, 이승연에 친자란 사실 밝혔다

기사입력 2018.06.03 21: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이규한이 이승연의 아들임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42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를 걱정하는 김영하(김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하는 남태일(이규한)에게 "광재가 힘들대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선생님이 조금만 도와달라"라고 부탁했다. 남태일은 "또 광재 때문이냐. 도와준다면. 나도 얻는 게 있어야 할 거 아냐"라고 했다.

김영하가 "선생님이 시키시는 일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자 남태일은 "뭐든지? 광재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라며 "그럼 나한테 기회를 줄래? 넌 네가 사랑하는 광재 지켜. 난 내가 사랑하는 너 잡아볼게"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광재는 차까지 압류당했고, 가짜 시계 판매 배후에 남태일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분노한 이광재는 남태일을 찾아갔지만, 사무실에 김영하가 있는 걸 보고 크게 당황했다.

그 시각 최효동(우현)은 술에 취한 채 남수희(이승연)를 찾아가 "광재 어떻게 사는 줄 아냐. 오갈 데가 없어서 노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수희가 "카드도 있고, 차도 있지 않냐. 그럴 리가 없다. 제가 태일이한테 부탁해뒀었다"라고 했지만, 최효동은 "그러지 마라. 아무리 법적으로 남이 됐다고 해도 그러는 거 아니다. 천벌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남수희는 그 길로 남태일을 찾아가 화를 냈지만, 남태일은 "제발"이라며 "아버지 닮아서 그런다는 말 그만해라. 내가 말했죠? 아버지보다 고모를 더 닮았다고. 내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냐"라며 자신이 남수희의 아들임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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