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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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 최나연, "우승하고 싶었는데..."

기사입력 2009.04.27 14:03 / 기사수정 2009.04.27 14:03

홍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아쉽지만 또 한 번의 우승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멕시코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레시덴티알CC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로나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얼짱 골퍼’ 최나연(22·SK텔레콤)이 단독 3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부터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보였던 최나연은 마지막 라운드 후반에 연이은 버디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는 선전을 보였으나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오초아(28·멕시코)와의 7타수의 큰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오초아는 오늘 하루도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로 2위인 수잔 페테르센(28·노르웨이)을 한 타차로 누르며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선화(23·CJ)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7타로 브리타니 랭(미국)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고 '천만 달러 소녀' 미셸위(20·한국명 위성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입증하였다.

[사진 = 최나연 (C) 세마스포츠 제공]



홍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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