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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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악성 댓글에 일침 "싫으면 관심 꺼달라"

기사입력 2018.06.03 15:23 / 기사수정 2018.06.03 15: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향해 일침을 남겼다.

하리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근황과 함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또 누군가는 이글을 퍼다가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하겠죠"라며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데 진짜 싫으면 관심 끄고 살면 어떠신지"라고 입을 열었다.

하리수는 "세상에는 안 좋고 싫은 게 너무 많은데 그런 것들을 다 일일이 신경 쓰고 어찌 살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싫으면서 찾아볼 필요 없고, 신경 쓸 필요 없고, 관심 가질 필요 없고 상처 줄 필요도 없는 게 아닐까요"라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을 향해 일침을 남겼다.

또한 "모든 것을 남 탓하지 말고 좋은 일은 주변의 덕으로 안 좋은 일을 내 탓으로 하고 살아야 한다. 모든 일은 과정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결과라도 과정이 잘못되었다면 인과응보라는 형벌이 있기 마련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리수는 "저 또한 항상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기에 실수도 많고 그럴 때마다 고치고 배우고 노력하며 반성의 시간과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며 "어떤걸 보고 생각하고 하기전에 그것만으로 섣불리 판단하고 헐뜯고 비판하는 나쁜 습관부터 고쳐나간다면 분명 내 주위에 나를 지금보다 더 믿고 아까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질꺼예요"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에 가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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