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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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간 순삭·시선강탈"…'아이돌룸' AOA, 섹시&귀염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8.06.02 17:35 / 기사수정 2018.06.02 17: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AOA가 섹시하면서도 흥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AOA가 출연했다.

우선 AOA는 근황을 전하며 토크를 시작했다. MC 정형돈은 "AOA 멤버들이 쉬는 시간 문재인 대통령 시계, 일명 '이니 시계'를 전원 받았다고 하더라"고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찬미는 팔에 찬 시계를 자랑하며 "만지면 안된다. 시계에 상처 난다. 시계에 보증서 카드도 같이 들어있더라"고 자랑했다. 민아 역시 "국가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뵈었다. 먼저 우리를 알아보고 악수도 청해주시더라"고 뽐냈다.

이날 AOA는 최고의 다이어트 댄스로 '짧은 치마'를 꼽았다. 이에 따라 정형돈, 데프콘은 팩트를 체크해보기로 했다. 

정형돈, 데프콘이 함께 체중계에 오른 결과, 몸무게는 202kg이었다. 한 사람 당 약 100kg이었던 것. 정형돈은 "이게 두 사람 몸무게라고?"라며 스스로 놀라워 했다.

그러나 춤을 모두 춘 후 몸무게는 오히려 203kg였다. 이들은 "근육량이 늘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AOA는 지난 해 단독콘서트에서 선보인 빅뱅의 '뱅뱅뱅', 태민 'MOVE', 방탄소년단 'DNA' 커버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녹화를 마친 후 "시간이 순삭이다. 시강(시선강탈)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혜정은 "오랜만에 다같이 예능을 나와서 설렜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설현도 "촬영을 하면서 재미있었던게 오랜만이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AOA 멤버들은 지난 2012년 데뷔 당시 사진을 보며 과거를 추억했다. 유나는 "지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어"라고 과거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won@xportsnews.com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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