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가 첫 방송 시청률 3.3%로 출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거기가 어딘데??'는 3.3%와 3.2%(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는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설마 여기에 자원한 사람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지진희는 "난 자원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40대가 되고 나니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생겼다. 그동안은 여건상 하지 못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탐험에 자원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급식담당 배정남, 보건담당 조세호, 정보담당 차태현으로 각자 역할 분담도 마쳤다.
멤버들은 3박 4일 원정계획을 짜고 오만으로 떠났고, 한국에서 출발한지 24시간만에 오만 숙소에 도착했다. 차태현은 "너무 힘들다"라고 반복했고, 조세호 역시 "와보니 쉽지 않다"라며 사막 탐험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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