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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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오만석X임현식X최정원, 헌터 삼총사의 '허당 케미'

기사입력 2018.06.02 07:05 / 기사수정 2018.06.02 21:1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헌터 삼총사가 허당 케미를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배우 설인아, 오만석, 이종화, 최정원, 한은정,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이 출연해 유카탄 반도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육지 사냥에 나선 헌터 삼총사 오만석, 임현식, 최정원은 "이번에는 꼭 사냥하자"며 자신 있게 숲으로 향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거칠고 을씨년스러운 정글 분위기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만석은 "약간 음산한 느낌이다. 살아있지만 죽어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먹거리 발견을 기대하며 계속 앞으로 전진했다. 최정원은 사냥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나는 이번에 멧돼지가 나오면 멧돼지 등에 올라타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헌터 삼총사는 얇은 나뭇가지에도 움찔하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석회 동굴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동굴에 입성한 헌터 삼총사는 박쥐를 발견했다. 더 깊숙한 곳에서는 뱀을 발견하고 사냥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밖으로 나가기 위해 움직이던 중, 제작진은 또 다른 보아뱀을 발견하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헌터 삼총사는 "이번에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장선 오만석은 나뭇가지로 보아뱀을 눌렀고, 이어 뱀에게 "대화를 나눠보자. 얘기를 하자. 너 여기 몇 년 살았니"라고 대화를 요청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오만석의 거듭된 대화 요청에도 불구하고 보아뱀은 홀연히 사라져 버렸고, 이에 헌터 삼총사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오만석은 "그냥 뱀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거에 만족하자. 사실 너무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헌터 삼총사는 아무런 소득 없이 정글 하우스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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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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