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김경화 전 아나운서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카트쇼2'에서 털어놓은 그녀의 고민이 깊은 공감을 사고 있다.
김경화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와우! 동물천하', 'TV 완전정복, '신통방통 호기심 탐험대',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MBC 파워매거진'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김경화는 2015년 9월 장기 파업 끝에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전향 이후에도 TV조선 '연예가 X파일', MBN '아궁이', EBS '즐거운 인생 쎄씨봉' 등에 출연하면서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카트쇼2'에서 김경화는 18년차 아내이자 엄마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울림을 선사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여자로서 모든 걸 잃어버린 것 같았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동안 미모 덕분에 "운동을 하러 가면 전화번호를 묻더라. 아이들 옷을 사러 가서도 남자가 따라온 적 있다" 등 자신이 겪었던 해프닝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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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