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한다. 오랜 기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왔던 연기자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31일 하석진이 데뷔부터 함께한 매니저 및 10년 가까이 일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배우 매니지먼트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석진은 당초 마루기획에서 독립 후 1인 기획사 설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석진만을 위한 기획사가 아닌, 기성 배우 영입 및 신인 발굴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매니지먼트를 세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석진은 그간 꾸준히 연기를 해왔다. 지난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영화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JTBC '디데이', tvN '혼술남녀',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MBC '자체발광 오피스'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하석진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을 두루 섭렵한 베테랑 연기자다. 이뿐 아니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도 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을 펼쳐 보여왔다.
10년 이상 꾸준히 연기를 해온 만큼 하석진에게는 남다른 노하우가 있다. 이 노하우를 살려 새로 설립한 매니지먼트를 이끌어가고, 또 배우 영입 및 신인 발굴에 힘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석진은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