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톱스타 루한이 공개열애 이유를 밝혔다.
중국 연예매체 펑황연예에 따르면 루한은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열애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루한은 "(열애를 공개하기 전) 사람들이 나에게 '사생아'가 있다든지, 내가 몰래 결혼을 했다든지의 루머를 생성하고 있었다. 예를들어 한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물어 답변을 하면 그 이상형에 부합되는 한 여성 연예인과의 열애 루머가 나오는 식이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사실 파파라치가 항상 따라다녔다. 공개열애를 하지 않고서 연애를 하는 것이 굉장히 피곤했다. 연인끼리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서 내가 먼저 들어가고 상대가 뒤에 들어오고 나갈 때도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고 있는지 확인하고 서로 시간차를 두고 나가야 하는 모든 것들을 '연애'라고 부르기 어렵지 않나.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공개열애로 팬들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서 루한은 "진심으로 좋아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이전에는 아이돌이 공개열애를 해서 팬이 떨어졌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내 음악이나 개인적 매력으로도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루한은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중국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7살 연하 배우 관효동과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관효동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