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다룬다.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등 뮤지컬 시상식의 음악상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 초연했고 2018 시즌에는 김선영과 차지연, 박은태와 강타가 캐스팅됐다.
이번에 공개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포스터는 버건디 컬러의 나무다리를 배경으로 2018년 공연 버전의 새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는 작품 속 두 주인공인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사랑이 시작되는 곳인 매디슨 카운티의 ‘로즈먼 다리’를 상징하며, 버건디 컬러는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번만 오는 거요.”라는 극 중 로버트의 대사처럼 인생에 딱 한 번 찾아오는 운명 같은 사랑을 표현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6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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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